1. 나 홀로 집에 시리즈 1편 소개
케빈 맥칼리스터는 시카고에 사는 소년입니다. 계절은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12월로 시작합니다. 올해 성탄절 연휴에는 케빈의 식구들과 큰아버지 프랭크의 식구들까지 모주 파리의 친척집에서 보내기 위에 모두들 케빈의 집에 모여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분주합니다.
우리의 귀염둥이 막내이자 주인공인 케빈은 이 집에서 천덕꾸리기 신세입니다. 사촌, 형,누나들에게 짐 싸는 방법을 물어봐도 누구하나 다정스레 돌봐주긴 커녕 비아냥과 막말 뿐입니다. 그 와중에 버즈형은 이웃집에 사시는 말리 할아버지에 대한 무서운 헛소문들만 늘어놓으며 케빈이 겁을 먹게 합니다. 식구들의 무시에 화가 난 케빈은 "나는 나중에 크면 꼭 혼자 살 거야!"라고 외쳐보지만, 누구하나 케빈에겐 관심이 없습니다.
여행가기 하루 전, 저녁 시간이 되어 주문한 피자들이 도착하고, 다른 식구들이 이미 식사하는 도중 늦게 내려온 케빈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치즈피자를 찾습니다. 하지만 동생 놀리기 좋아하는 형 버즈는 케빈의 치즈피자를 일부러 먹어놓고 눈에 보이는 거짓말을 하며 케빈을 도발하게 됩니다. 케빈은 형 버즈에게 전력으로 돌진하여 들이받게되고 버즈의 몸에 부딪쳐 식탁에 놓여 있던 비행기표와 여권 위에 열어놓은 우유팩과 잔에 담긴 우유이 쏟아져 난장판이 됩니다. 이때 식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케빈의 아빠 피터가 실수로 케빈의 비행기표를 휴지와 함께 버리게 됩니다.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식구들 모두가, 소란을 피웠다는 이유로 무작정 케빈을 탓하고 싸늘한 표정으로 노려봅니다. 원인제공자인 버즈마저 식구들과 함께 케빈을 노려보며 또 다시 비아냥거립니다. 결국 억울하게 혼자서 다락방에서 자게 되고 '가족이 없어져 버리면 좋겠어'라며 엄마에게 항의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반성의 기미가 없는 케빈을 꾸짖고 다락방을 내려갑니다. 혼자 남은 케빈은 가족들이 모두 사라지고 혼자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원을 빌게됩니다.
그날 새벽, 강풍으로 사고가 생기면서 정전이 되고, 알람시계가 꺼지게되면서 케빈의 가족과 친척들은 모두 늦잠을 자게 됩니다. 뒤늦게 일어난 식구들은 정신없이 준비하며, 케빈이 다락방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케빈만 집에 남겨둔 채로 출발하게됩니다. 헐레벌떡 정신없이 공항에 도착한 가족들은 다행히 비행기에 탑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어른들이 서로 분리된 자리였기 때문에 여전히 케빈의 부재를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모든 식구들이 집을 떠나고 나서, 한참 후에 일어난 케빈은 너무나도 조용한 집에 갸우뚱하며 식구들을 불러보지만 고요한 정적에 이상함을 감지합니다. 처음에는 가족들이 장난을 친다고 생각했지만 우연히 차고에 자동차가 있는 것을 보고, 공항으로 떠나버린 것이 아니라 본인의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결론 내립니다. 케빈은 누구의 비아냥도 간섭도 없이 혼자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사실에 집안을 뛰어다니며 기뻐합니다.
그날 새벽, 강풍으로 사고가 생기면서 정전이 되고, 알람시계가 꺼지게되면서 케빈의 가족과 친척들은 모두 늦잠을 자게 됩니다. 뒤늦게 일어난 식구들은 정신없이 준비하며, 케빈이 다락방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케빈만 집에 남겨둔 채로 출발하게됩니다. 헐레벌떡 정신없이 공항에 도착한 가족들은 다행히 비행기에 탑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어른들이 서로 분리된 자리였기 때문에 여전히 케빈의 부재를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모든 식구들이 집을 떠나고 나서, 한참 후에 일어난 케빈은 너무나도 조용한 집에 갸우뚱하며 식구들을 불러보지만 고요한 정적에 이상함을 감지합니다. 처음에는 가족들이 장난을 친다고 생각했지만 우연히 차고에 자동차가 있는 것을 보고, 공항으로 떠나버린 것이 아니라 본인의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결론 내립니다. 케빈은 누구의 비아냥도 간섭도 없이 혼자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사실에 집안을 뛰어다니며 기뻐합니다.
이 무렵에는 성탄절 연휴로 오래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지자 2인조 좀도둑이 물건을 훔치러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도둑들의 이름은 '해리'와'마브'입니다. 그들은 도둑질을 하기 위해 사전에 경찰로 위장하고, 케빈이 사는 부자 동네를 여기 저기 돌아보며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케빈네 집이 가장 돈이 될 것이라 여기며, 그 집이 비워질때까지 기회를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파리에 도착하고 나서야 케빈을 혼자 집에 남겨놨다는 사실을 알게된 케빈의 엄마 아빠는 집 주변 이웃들에 연락을 하지만,모두 여행으로 집을 비웠기때문에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연락을 받고 출발한 경찰이 집을 두드렸지만, 이웃 할아버지와 도둑들로 하여금 겁을 먹은 케빈은 문을열지 않게됩니다. 경찰이든 이웃이든 엄마 케이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앉자 그녀는 공항에서 시카고로 돌아가는 티켓을 구할때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나머지 가족들은 파리로 이동합니다.
가족들은 집중호우로 외출도 불가하게되어, 파리 호텔방에 갇혀 알아듣지도 못하는 프랑스 TV프로를 시청하며 무료한 휴가를 보내게 되고, 엄마 케이트는 집과 가까운 곳으로 갈 수 있는 지역들로 경유하며 혼자 백방으로 노력합니다.
그녀는 천신만고끝에 가장 가까운 국제공항까지 왔지만, 발이 묶여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되지만, 어느 마음씨 좋은 음악가인 '거스'와 그의 동료들이 탄 자동차를 얻어타고 집 주변까지 갈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도둑들이 밤 9시에 자신의 집을 털러 온다는 사실을 듣게된 케빈은 사실을 알아챈 케빈은 집안 곳곳에 각종 트랩들을 들을 설치해놓고 도둑들에게 맞설 준비를 합니다. 모자란 도둑들은 집에 들어오는 입구에서부터 케빈이 설치 해놓은 트랩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만신창이가 됩니다. 케빈은 경찰에 신고를 하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려 했지만, 화가 잔뜩 난 채 쫓아오던 도둑들은 케빈을 잡는데까지는 성공합니다. 하지만 위기에 몰린 케빈을 옆집 말리 할아버지가 나타나 모두 때려눕히고 케빈을 구해줍니다. 그 뒤 경찰들이 도착하고, 압송되는 마브와 해리를 향해 깨알같이 약올려주고 도둑 체포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이납니다.
크리스마스 아침, 거스의 밴드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드디어 엄마 케이트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케빈을 찾습니다. 엄마의 목소리에 케빈 역시 엄마를 찾아 현관으로 내려와 화해 후 감격의 포옹을 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가족들 모두가 집으로 들어옵니다. 미운 형 버즈는 '집을 다 망가뜨리진 않았다'며 케빈에게 악수를 건내고 이 둘은 간접적으로 화해합니다.
한편, 도둑들이 밤 9시에 자신의 집을 털러 온다는 사실을 듣게된 케빈은 사실을 알아챈 케빈은 집안 곳곳에 각종 트랩들을 들을 설치해놓고 도둑들에게 맞설 준비를 합니다. 모자란 도둑들은 집에 들어오는 입구에서부터 케빈이 설치 해놓은 트랩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만신창이가 됩니다. 케빈은 경찰에 신고를 하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려 했지만, 화가 잔뜩 난 채 쫓아오던 도둑들은 케빈을 잡는데까지는 성공합니다. 하지만 위기에 몰린 케빈을 옆집 말리 할아버지가 나타나 모두 때려눕히고 케빈을 구해줍니다. 그 뒤 경찰들이 도착하고, 압송되는 마브와 해리를 향해 깨알같이 약올려주고 도둑 체포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이납니다.
크리스마스 아침, 거스의 밴드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드디어 엄마 케이트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케빈을 찾습니다. 엄마의 목소리에 케빈 역시 엄마를 찾아 현관으로 내려와 화해 후 감격의 포옹을 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가족들 모두가 집으로 들어옵니다. 미운 형 버즈는 '집을 다 망가뜨리진 않았다'며 케빈에게 악수를 건내고 이 둘은 간접적으로 화해합니다.
2. 재미로 보는 현실적인 시선
현실적으로 보자면, 훈훈하게 아무 일 없이 마무리되는 게 불가능할 것입니다. 두 도둑을 혼내주기 위해서 이곳저곳에 만든 트랩, 소동으로 인해 수리할게 태산인 집안 그리고 지하와 나무집은 아예 수습이 불가능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어린아이 혼자서 청소하는 것은 영화니까 가능했던 설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불어 잡힌 도둑들도 수사하는 과정에서 주요 증인들인 케빈과 옆집 할아버지 등이 소환될 것이 분명할니 말입니다.
어쩌면, 옆집 할아버지와 도둑들이 케빈에 대해 함구한다면 소환정도는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8살짜리 어린아이인 케빈이 며칠 동안 혼자 집에 있었다는 걸 경찰이 알면 곤란해질 사람은 많을 것이기에 옆집 할아버지는 배려차 말을 안 해 주고, 도둑들의 수감생활을 고려할 때 어린아이 때문에 잡혔다는 사실 대신 정정한 노인네에게 잡힌 걸로 치는 게 훨씬 나을 것입니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분노에 휩싸여 어린아이를 상대로 범행을 감행하려 했다는 사실까지 더 해 진다면, 형량도 더 늘어날 것입니다.
3. 영화는 영화일 뿐 즐거운 가족영화로
90년대에 개봉해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방영이 되고 있으며, 당시에는 타이타닉이 개봉하기 전까지는 겨울에 개봉한 영화 사이에서 역대 흥행 수입 1위를 거머쥐었다고 하니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있겠습니다.
사랑스러운 어린 시절의 맥컬리 컬킨이 나오는 나 홀로 집에 시리즈는 뉴욕에서 펼쳐지는 2편으로 이어져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니 연휴에 가족들과 시청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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